공황장애

공황장애란?

공황장애의 유병률은 인구 100명당 2~4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나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많습니다.
원인으로는 인체 위험 경보체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위협적인 상황이 아닌 상황에서 공황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병적 반응)입니다.

임상양상으로는

1. 심장이 심하게 뜀, 빈맥
2. 발한
3. 떨림 또는 온몸이 후들거림
4. 숨이 가쁘고 호흡이 빨라짐
5. 숨이 막히는 느낌
6. 흉통 또는 흉부의 불쾌감
7.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8.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9. 이인증 또는 비현실감
10. 스스로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리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1. 죽을 것 같은 공포심
12. 감각 이상
13. 한기 또는 발열감 등이 있으며,

위험한 상황이 아닌데도 상습적으로 이런 공황증상이 발작처럼 나타나서, 응급실로 달려가서 많은 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이 신경성이란 소리만 듣게 되며, 내과나 한의원을 전전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의 예후는 환자의 50% 이상이 장기간의 추적조사에서 증상이 일부 남아 있거나 완치가 안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완치가 안 되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치료를 조기에 임의로 중단하거나 적절한 기간 동안 꾸준히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입니다. 따라서 질병의 완치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정신과 의사로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