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란?
강박장애의 평생유병률은 2~3%이며, 사춘기에서 성인초기에 주로 발생하여 평균발병연령은 20세 정도이며, 남자가 보다 이른 나이에 발병합니다. 다른 정신적인 어려움과 흔히 동반되어 나타납니다.
강박장애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이상과 행동적 및 정신역동적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의 임상양상을 보면 강박사고와 강박행동 동반하는 경우가 75%이며, 강박사고 또는 강박행동만 있는 경우는 25%미만입니다. 흔한 강박증상 유형으로는 오염, 의심행동, 대칭성, 정확성이 있으며 강박사고만 있는 경우에는 성적이거나 공격적 내용이 흔합니다.
예후를 살펴보면 자연경과로도 악화와 관해를 반복하며, 50-60%정도는 지속되거나 악회화되며, 10%정도에서 완전히 회복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하는경우는 20~30%는 현저한 호전, 40~50%는 부분적 호전, 20~40%는 상태지속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