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종호입니다.
자녀양육은 정말 어려운 길인것 같습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지만 자식으로 행복해 하고 슬퍼하고 하는 것이 매일 다릅니다.
제 아내와 매일 대화의 90%는 아이들이 주제이니까요.
어머님도 마찬가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쌍둥이이니 더 많은 고뇌와 육체적 힘든점도 있으실겁니다.
자녀양육의 핵심은 부모님의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글
그것이 되어야 자녀의 자극에 귀 기울이게 되고 공감하게 됩니다.
내가 건강해야 자녀에게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일반으로 진료보는 분이 매우 가끔 계십니다. 대개 보험으로 인한 지나친 걱정이죠.
그리고 대개 그런분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십니다.
불안하시니까 병원을 오래 다니지 못하죠. 대개 한두번 다니다가 마십니다.
보험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
우리가 친구를 사귈때 다양한 성격을 가진 사람과 사귀듯이 아이들도 그렇게 접근해 보세요.
내 스타일대로 키우겠다가 아니라 아이의 특성을 이해하자하고요..
감사합니다.
=========== 원래글 ============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답글에 댓글을 남겼는데 아무래도 못보신것같아 다시 글쓰기에 옮겨적습니다.
선생님! 빠르게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답변으로 마음이 조금 나아지네요..
저도 '지나면 좀 나아지겠거니 그냥 나두자!'생각했지만 주변의 많은 말들로 자꾸 혼선이 온상태입니다..
아랫입술을 계속빨아서 입술한쪽이 계속부어있으니 치열이 걱정된다.. 부터...
입술이 빨고 물고있어 넘어질때 다친다.. 세살버릇이 여든까지갈꺼다..
시도때도 없이 손을 만지니 손만지는 버릇을 떼야된다..등
이러 이야기를 들으니 억지로라도 입술을 빠는걸 중지시켜야하나...손만지는걸 그만두게해야하나 하는 마음이 앞서고 있던상태입니다.
또 할머니라던가 집안어른들은 아이에게 입술빨지 말라고 자주 얘기를 하시는 중이구요..
그게스트레스가 되어 아이가 입술에 더 집착을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힘든게 내가 기준으로 삼았던게 주변사람들의 말로 흔들리거나, 혹시 정말 내가 잘못된기준을 잡아 아이를 키우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가장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내기준이 맞는건지, 아님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 육아의태도인건지 되짚어보고싶어 상담까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보험기록 이야기는
예전부터 정신과라는 병원을 거치게되면 나중에 개인보험가입(보험회사)시 제약이 있다던가,
정신과치료를 받았다는 기록으로 피해를 볼수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건강보험에 기록을 안남기고 그냥 일반으로 진료를 볼수있는건지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가 궁금한거고요.
또 쌍둥이의 각 성향, 식성도 달라 아이들의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각자의 맞는 양육태도나 저의부족한 면을 채워볼수 있을까 싶어 상담에 대해 문의드리게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